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용산 방송은 꺼져라” “KBS 때문에 이렇게 됐다”
어젯밤 우리 취재진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헌법적 개헌 선포로 민주주의를 순식간에 벼랑 끝으로 몰고 갔습니다. 아울러 수신료 위기를 조장해 공영방송을 흔드는 것을 넘어 아예 군을 통해 방송을 장악하려 했습니다.
KBS 구성원들은 혹시 모를 계엄군의 회사 진입을 걱정하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지난 1년 정권 편들기 보도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까지 감내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2024년입니다. 계엄을 통한 독재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며 중대 범죄일 수 있다는 건 상식 수준의 공감대입니다.
헌정질서를 위협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사형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은 진영을 떠나 무능하고 불통스러운 대통령의 하야 또는 탄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저녁 우리 뉴스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안쓰럽습니다. ‘파우치’ 대담, 명태균 보도 등 지난 1년 수많은 실기처럼 이번에도 애써 대통령실을 두둔하거나 여야 정쟁 정도로 지난밤 사태를 다룰지 우려스럽습니다.
지금 수뇌부는 이미 윤석열 정부 실정의 공범입니다. 이번에도 상식을 벗어난다면 역사는 KBS를 계엄령 사태의 공범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KBS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입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용산 방송은 꺼져라” “KBS 때문에 이렇게 됐다”
어젯밤 우리 취재진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헌법적 개헌 선포로 민주주의를 순식간에 벼랑 끝으로 몰고 갔습니다. 아울러 수신료 위기를 조장해 공영방송을 흔드는 것을 넘어 아예 군을 통해 방송을 장악하려 했습니다.
KBS 구성원들은 혹시 모를 계엄군의 회사 진입을 걱정하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지난 1년 정권 편들기 보도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까지 감내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2024년입니다. 계엄을 통한 독재 시도는 시대착오적이며 중대 범죄일 수 있다는 건 상식 수준의 공감대입니다.
헌정질서를 위협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사형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은 진영을 떠나 무능하고 불통스러운 대통령의 하야 또는 탄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저녁 우리 뉴스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안쓰럽습니다. ‘파우치’ 대담, 명태균 보도 등 지난 1년 수많은 실기처럼 이번에도 애써 대통령실을 두둔하거나 여야 정쟁 정도로 지난밤 사태를 다룰지 우려스럽습니다.
지금 수뇌부는 이미 윤석열 정부 실정의 공범입니다. 이번에도 상식을 벗어난다면 역사는 KBS를 계엄령 사태의 공범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KBS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