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과 감사의 끝없는 내홍, KBS를 위한 싸움인가?
박장범 사장과 박찬욱 감사의 갈등이 연일 점입가경입니다. 회사와 미디어 산업의 명운이 풍랑을 지나고 있는데, 최고 책임자들의 유치한 싸움은 끝날 줄 모릅니다. 직원들은 이 무더운 날씨에도 매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사내방송을 들으며 열심히 일해보려는데, 두 사람의 무책임한 작태는 그 의지를 기어이 박살내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회사가 망가진 이유는 회사를 진영의 전쟁터로 만든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내부 문제를 부풀리거나 날조하며 외부세력을 끌어들였고, 이는 작은 갈등조차 정치적 대립으로 확산시켰습니다. 그 개인들은 이익을 챙겼을지 모르나 회사의 신뢰는 점차 하락했고, 구성원들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장과 감사의 무의미한 갈등은 이러한 구태를 답습하며 회사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박장범 사장은 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십시오. 당장 한전과 수신료 위수탁 협상을 마무리 지어야 하고, 티빙-웨이브 합병 이후 OTT 시장 재편, 지상파 광고시장 침체 등 위기를 돌파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KBS는 곧 감사원의 정기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사는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을 직시하고, 외부 감사 대응은 물론 내부 체질 개선 등 회사의 핵심 과제에 감사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두 사람의 불필요한 소모전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사장과 감사는 이 싸움으로 인한 상처와 피해가 결국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남겨질 것이며, 이는 KBS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본인들의 소임과 직책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같이노조는 요구합니다. 사장과 감사는 지금 서로에게 겨눈 칼을 내려놓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십시오. 부디 KBS의 미래, 후배들의 앞날을 고민하기 바랍니다.

사장과 감사의 끝없는 내홍, KBS를 위한 싸움인가?
박장범 사장과 박찬욱 감사의 갈등이 연일 점입가경입니다. 회사와 미디어 산업의 명운이 풍랑을 지나고 있는데, 최고 책임자들의 유치한 싸움은 끝날 줄 모릅니다. 직원들은 이 무더운 날씨에도 매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사내방송을 들으며 열심히 일해보려는데, 두 사람의 무책임한 작태는 그 의지를 기어이 박살내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회사가 망가진 이유는 회사를 진영의 전쟁터로 만든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내부 문제를 부풀리거나 날조하며 외부세력을 끌어들였고, 이는 작은 갈등조차 정치적 대립으로 확산시켰습니다. 그 개인들은 이익을 챙겼을지 모르나 회사의 신뢰는 점차 하락했고, 구성원들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장과 감사의 무의미한 갈등은 이러한 구태를 답습하며 회사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박장범 사장은 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십시오. 당장 한전과 수신료 위수탁 협상을 마무리 지어야 하고, 티빙-웨이브 합병 이후 OTT 시장 재편, 지상파 광고시장 침체 등 위기를 돌파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KBS는 곧 감사원의 정기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사는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을 직시하고, 외부 감사 대응은 물론 내부 체질 개선 등 회사의 핵심 과제에 감사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두 사람의 불필요한 소모전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사장과 감사는 이 싸움으로 인한 상처와 피해가 결국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남겨질 것이며, 이는 KBS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본인들의 소임과 직책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같이노조는 요구합니다. 사장과 감사는 지금 서로에게 겨눈 칼을 내려놓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십시오. 부디 KBS의 미래, 후배들의 앞날을 고민하기 바랍니다.